마스터노드 두번째 주제는 수익구조입니다.

만사 제쳐놓고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게 바로 수익이 얼마나 되느냐 일겁니다.


마스터노드란 무엇인가? 

2강 - 마스터노드 수익 구조


<매너 요약>

* 마스터노드 >>>>>>>>>>>> 넘사벽 >>>>>>>>>> 채굴기

* 마노 코인을 구매하면 그 코인이 채굴기 역할을 하게 된다.

* 코인가격이 올라가면  채굴보상 + 시세차익까지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 그래서 채굴량(ROI)보다는  전망이 좋은 코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구축이 어렵다.


수익구조를 설명하기 앞서, 마스터노드를 가장 먼저 도입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코인은 '대시(DASH)'가 있습니다.

대시 마스터노드 1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1000개의 대시코인이 필요합니다.

한때 대시가 200만원까지도 갔었으니,  대시 마스터노드 1기의 가격은 거의 20억원까지 갔던 것입니다.

대시 마스터노드도 처음엔 몇천만원으로 시작했지만 1년여만에 작은 꼬마빌딩 한채값이 되어버렸습니다.


채굴기와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300~500만원을 주고 채굴기를 투자해서 1년을 돌렸다면 그 채굴기는 수명을 다했거나,

최소한 일부 부품이라도 교체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물론 그 사이 채굴된 코인만큼의 수익은 있겠지만 채굴량은 점점 줄어들겠죠.

채산성은 떨어지더라도 코인가격의 상승이 있으니 수익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만

매월 들어가는 유지비가 만만찮았고, 1년을 사용한 채굴기의 액면가는 현저히 낮아졌을 것입니다.

중고로 팔기도 어렵지만 팔아봐야 얼마 받지 못할테지요.


마스터노드는 '코인 자체'가 마치 채굴기의 역할을 합니다.

저렴한 월 비용으로 임대서버를 빌리고 1,000개의 코인을 가지고 노드 구성해 묶어두고 홀드합니다.

전기세도 장소도 유지보수도 필요없고 채굴로 꼬박꼬박 코인갯수가 늘어납니다. 필요하면 판매해서 수익실현을 하면 되겠지요.

대시코인은 마스터노드 초기에 연30%가량의 대시코인을 채굴해 주었습니다. 1개의 노드에서 300여개의 대시코인이 주어진것이죠.

코인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려서 받은 코인만 팔아도 수익률이 좋습니다.

그리고 '채굴기'의 역할을 해줬던 1,000개의 대시코인은 여전히 남아서 엄청난 값어치로 가치가 높아져 있지요.


가장 성공한 대시코인을 가지고 예를 들으니 너무 꿈같은 이야기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성공모델을 보는게 기분도 좋고 희망적이지요^^ 간단히 도표로 차이점을 확인해보자면

 구분

 채굴기

비용 비교

마스터노드 

 초기비용

 채굴장비 구입

 <<<

 코인 매수

 구축난이도

 장소선정, 전력수급, 냉방관리, 채굴기 셋팅

 >>>

 리눅스 가상서버 셋팅, 개인지갑 셋팅

 고정비용

 전기세, 관리비 등(약 10만원/월)

 >>>

 가상서버 임대비용 (최대 2만원/월)

 관리난이도

 높음

 >>>

 낮음 

 수익실현

 채굴된 코인 판매 + 코인가격 상승분

 <<<

 채굴된 코인판매 + 노드판매 + 코인가격 상승분

 감가상각

 매우 큼

 <<<

 없음 (코인가격 상승으로 가치상승)

초기 구축 비용에서는 마스터노드가 액면가로 더 많은 돈이 들수도 있습니다.

요즘 전도유망한 코인의 마스터노더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1000만원부터 억대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코인은 채굴을 중단하는 순간에 언제든지 빼서 구입한 가격보다 그 이상(또는 그 이하가 될수도 있지만) 으로 되판매가 가능합니다.


이제 왜 마스터노드가 수익성이 좋은지 이론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코인의 가격이 점진적 우상향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기도 합니다.

1. 마스터노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일정량의 코인을 구입해야 함. (대량 매수)

2. 마스터노드로 구성된 코인은 홀딩(Lock)이 되어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묶임. (유통량 조정)

3. 채굴된 코인 중 일부만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으로 유통. (대량매도세 적음)


자 우선 여러분이 마스터노더가 되기 위해서 가장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요?

바로 코인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코인이 발행된 초기에 발행되어 유통되는 코인 갯수가 얼마 안될때 보통1,000개이상씩의 코인을 매수해야만 합니다.

초기 마스터노더들이 선점을 위해 대량매수를 하므로 가격이 끌어올려지게 됩니다.

그럼 코인을 매수하고 노드를 구성하면 그 코인은 유통되지 않고 잠긴 물량이 됩니다.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은 POW채굴분 + 마스터노드채굴로 발행된 코인 중  수익실현을 위해 나오는 매물뿐입니다.

수천수만개씩 묶여버린 코인은 노드구성으로 인해 강제 홀딩되어  유통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이 때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마스터노드를 구축할 코인을 단지 채굴량이나 ROI로만 판단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유통량이 줄어들면 자연히 볼륨도 줄게 되고, 거래가 뜸해지면서 세력들의 펌핑놀이용으로 전락한다거나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져서 버려지는 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거의 모든 코인은 각자의 사용목적과 로드맵을 가지고 나옵니다. 

이 로드맵이 얼마나 괜찮은지, 개발진의 실현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즉 '호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이 코인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마스터노드건 아니건간에 이건 모든 코인의 숙명이죠.


어느정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코인이라면 사람들이 저점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도매물은 기존 채굴보상 코인 뿐이고, 이마저도 '마스터노더'들은 판매하려 들지 않습니다.

초기 채산성이 높을때 코인을 빨리 모아서 마스터노드를 늘리려는 사람이 많지요.


한가지 위험요소로, 마스터노드를 정리하고자 할 때 대량으로 매도매물이 나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성공한 '대시'의 경우 마스터노더들은 그 가격이 수십수백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드를 정리하는 비율이 아주 낮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https://dashkorean.global/blog/2017/10/26/themythofthemarternodesellof2/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싶은 사람이 적은 것이죠!

대부분의 마스터노더는 코인이 망하거나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본인이 보유한 노드를 해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유통량은 제한적이고 호재로 인해 코인가격이 오르면서  신규로 마스터노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합니다.

매수세는 강한데 매도물량이 적으니 계속해서 가격은 상승하는 구조가 만들어 집니다.


이것이 마스터노드 채굴방식을 채택한 코인들이 바라 마지않는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그럼 코인가치의 상승은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니 차치하고, 실제 채굴되는 코인갯수는 얼마나 될까요?

이를 ROI (Return On Investment) 라고 하며, 투자금 대비 1년간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각 마스터노드 코인들의 ROI와 1노드의 가치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masternodes.online/


https://masternodes.pro/


무조건 ROI가 높은걸 선택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이 ROI는 현재시점에서의 수익률이지, 보장된 확정수익률이 아닙니다.

마스터노드는 POS 방식을 이용한 채굴입니다. 채굴은 기본적으로 채굴된 블록수에 따라 난이도와 블록 생성 주기가 조정되고,

또 블록체인에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에 따라 채굴량이 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스터노드코인은 POW + POS (마스터노드) 방식의 복합 채굴방식을 채택합니다.

초기 일정 블록까지는 POW로 채굴을 하고 이후부터는 POW + POS 로 변하게 되지요.

결국 ROI는, 마스터노드의 구성 갯수에 따라 나눠먹는 채굴량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는 대체로 증가합니다.

블록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코인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나눠가져야 할 마스터노드 개수가 늘어나니

채굴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ROI가 점진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예시 대시코인의 경우도 30%의 ROI였던것이 현재는 7.92%가 되었습니다. (참고)


하지만 이상적으로 커나간 마스터노드 코인이라면 줄어든 채굴량은 코인가격의 상승분으로 상쇄될 수 있겠지요.

즉 ROI는 점점 떨어지고, 코인가격은 점점 상승해야 맞는 것입니다.

ROI가 다시 높아진다는 것은, 무조건 줄어드는 채굴량에 비해 활성화된 마스터노드의 갯수가 줄었음을 의미합니다.

이게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건 충분히 이해되실것 같습니다.



마스터노드 수익의 구조를 설명하다보니  실제사례와 숫자를 쓰지 못해서 좀 재미가 없게 되었네요.

이부분은 앞으로  마스터노드 구축하기 괜찮은 추천 코인을 다룰 때 각각 상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코인 관련 프로그램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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